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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건즈'의 후속작 '건즈2'가 2011년 전격 런칭된다.
8일 CJ인터넷의 관계자에 따르면 "게임 포털 넷마블은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조중필)이 개발한 얼터너티브 액션 슈팅 게임 '건즈'의 후속작 '건즈2'(정식 명칭: GunZ the Second Duel)를 내년 하반기 전격 런칭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건즈2'는 특유의 물리엔진을 바탕으로 보다 화려하고 독창적인 액션 플레이와 초대형 보스전, PvE 모드 도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유저들 개개인만의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서비스 될 전망이다.
특히 전작에서 벽타기를 통한 슈팅이 가능했던 파격적인 액션은 적극 도입된 물리엔진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창조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맵의 모든 공간을 활용하는 것을 물론 단순한 평면을 넘어 곡면이나 모서리 등 모든 부분의 벽타기가 가능해졌고 무너지는 기둥이나 벽을 달리는 환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보스와의 대결에서도 움직이는 보스의 몸 자체에 칼을 꽂고 매달리거나 몸체 위를 달려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등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액션이 가능해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건즈2'는 남녀로 구분된 3종의 클래스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전작의 콘트롤 싸움에 집중되는 점을 보완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무기의 선택과 플레이어간 판단력 및 타이밍 싸움이 콘트롤과 균형을 이뤄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플레이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건즈2' 개발 총괄 프로듀서인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의 김영호 부사장은 “높은 진입 장벽의 단점을 가진 전작을 보완하여 보다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스타일리시한 건즈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으며, CJ인터넷 성진일 퍼블리싱 본부장은 “유저들이 원하는 모든 창조적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건즈2'의 매력”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스타일리시 액션 '건즈2'는 2011년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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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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