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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vs투어리스트vs나니아', 美대작 3파전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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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vs투어리스트vs나니아', 美대작 3파전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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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연말 극장가에 할리우드 대작들의 경쟁이 뜨겁다. 대표적인 할리우드 판타지 시리즈 '해리포터'와 '나니아 연대기'의 신작과 안젤리나 졸리, 조니 뎁 주연의 '투어리스트'가 한주차로 개봉해 극장가를 후끈 달군다.

8일 오전 8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투어리스트'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세 편이 나란히 예매점유율 순위 1~3위에 올라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가 21.67%, '투어리스트'는 21.47%,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21.33%를 나타냈다.

세 영화는 1위와 3위의 예매점유율 차이가 0.34%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팽팽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만이 16일 개봉하고 나머지 2편은 8일 개봉한다. 개봉 시차를 감안하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에 대한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말할 수 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찾는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활약상을 그린다.


'투어리스트'는 정체불명의 여인과 여행에 동행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남자가 주인공인 액션 스릴러로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의 공동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다.


'나니아 연대기' 3부에 해당하는 '새벽출정호의 항해'는 나니아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세 주인공이 실종된 7명의 영주들을 찾아 ‘론 아일랜드’로 가던 캐스피언 일행과 만나 새벽 출정호에 승선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다.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펙터클 액션이 눈길을 끈다.


12월 극장가 성수기를 노리고 개봉하는 세 편의 할리우드 영화가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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