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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림산업 사장 '금탑산업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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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김종인 대림산업 사장이 올 해외 플랜트를 대거 수주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사장은 7일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0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행사에서 훈장을 받고 보다 적극적인 해외진출 의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상사가 없고 건설사만 있다 보니 해외 현지 정보를 파악하고 인맥을 구축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면서도 "다른 대형업체에 비해 아직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은 대림산업이 업계 최고"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훈장은 CEO라는 자리에 있어 내가 받았을 뿐 대림산업 전체가 받은 것"이라며 "향후 지역 다변화와 함께 설계·구매·시공(EPC) 이전 단계부터 진출하는 방식을 추진하며 해외 사업의 수익성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35년간 대한민국 건설사를 함께 써오고 있으며 4년째 대림산업의 최고경영자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 사장 외에 김국현 STX건설 대표가 은탑산업훈장, 김호상 현대건설 전무가 동탑산업훈장, 김희원 삼성물산 건설부문 전무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하는 등 49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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