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대치가 격화되고 있는 7일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11시10분께 본회의장 오른쪽 옆문을 깨고 들어가 본회의장을 점거했다. 본회의장 오른쪽 입구의 유리문은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테이프로 붙이고 깬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할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은 본회의장 왼쪽 출입구 앞에서 민주당 보좌진들과 격한 대치를 벌이던 중이었다.
앞서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을 점거한 뒤, 국회의장실과 연결된 본회의장 왼쪽 출입문을 뚫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왼쪽 출입구의 유리문이 깨지기도 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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