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선물거래를 이용해 현물 포트폴리오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경우 필요한 선물계약의 수를 알아야 한다. 이 경우 적용되는 것이 헤지비율로 보유하고 있는 기초자산에 대해 선물을 몇 계약 매입 혹은 매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최적의 헤지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현물포지션에 대한 손익을 선물포지션의 손익으로 정확히 상쇄시키는 헤지비율을 적용할 필료가 있다. 이 경우 완전헤지(가격변화에 대한 리스크를 선물포지션으로 완전히 회피하는 것)가 가능하나 현실적으로 현물가격 변화와 선물가격 변화의 움직임이 상이하고 베이시스 리스크가 상존함에 따라 헤지에 대한 효율성은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헤지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현물가격 움직임에 따른 위험보다는 선물을 이용할 경우 생기는 베이시스 위험(현물(+)/선물(-) 혹은 현물(-)/선물(+)의 가격변동 상쇄효과)이 훨씬 작다.
1) 위험-수익관계
헤지거래의 본질적인 목적은 위험극소화에 있다. 따라서 위험극소화로 인해 기대되는 수익 또한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위험-수익 관계에서 헤지비율은 보유하고 있는 현물포지션에 대한 선물포지션으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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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소분산헤지
최소분산헤지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헤지 포트폴리오가 최소분산이 되게 만드는 헤지비율을 구하는 것을 말한다.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이 완전한 상관관계를 가질 경우 헤지된 포트폴리오 분산은 완전히 제거될 수 있는 반면 상관관계가 낮을수록 최소분산은 커지게 된다. 결국 독립변수로 선물가격 수익률을, 종속변수로 포트폴리오 수익률 데이터를 이용해 단순회귀 분석결과 나온 회귀계수 추정치가 바로 최소분산 헤지비율인 것이다.(현대선물(주) 금융공학팀 김태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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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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