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배용준과 박진영이 함께 제작에 나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의 조경 디자인을 담당하는 플로리스트가 공현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공현주의 플라워브랜드 플로라피는 6일 "플로리스트 공현주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드라마 세트의 조경 디자인을 맡아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기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해 재능을 발전시키고,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용준, 박진영과 택연, 우영, 수지, 아이유 등 내놓으라 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다음달 3일 방송될 예정이다.
공현주는 지난해 소녀시대 윤아와의 라이벌 연기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최고 시청률 42.5%를 기록했던 KBS드라마 '너는 내 운명' 종영 후 돌연 영국 유학길에 올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한류 프로젝트 드라마 '슈퍼스타-MEET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SS501 박정민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플로리스트로서 도네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 기아ㆍ질병ㆍ문맹퇴치기구인 사단법인 JTS(Join Together Society)에 전달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