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은 3일 법원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적법 판결에 대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흠집 내려는 시도와 소모성 논쟁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은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계획 중인 민주당 등 야당과 시민단체들도 이번 법원 판결의 의미를 잘 생각해 주길 바란다"면서 "4대강 사업이 우리강 살리기 사업인 만큼 하루 빨리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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