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관진 "유엔사령부 동의 없이도 전투기 폭격 가능"

시계아이콘00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3일 "유엔사령관의 동의 없이도 (북한의 연평도 대응 폭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전투기 폭격을 위해서는 유엔사령관의 허가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신학용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검토해 보겠지만, 자위권은 고유의 주권적 조치"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거듭 "(북한의 도발이 발생할 경우) 공군기를 출격해 폭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에 대해 "그렇다면 이번에 (전투기 폭격을) 못한 것은 지휘관들이 잘못 한 것이냐"고 따졌다.


김 후보자는 "이번 사건에서 제가 지휘부에 있지 않아 상황을 다 꿰뚫어보지 못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자위권의 한계를 묻는 질문에 "적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며 "위협의 근원이 제거될 때까지"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