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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그 이름, 은평이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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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3편, 가작 5편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 UCC 대전' 공모 결과 ‘자랑스런 그 이름, 은평이 만들어 갑니다’를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응모 작품 총 53편에 대한 네티즌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26일 최종 구민참여심사로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3편, 가작 5편을 선정, 총 6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전문가 심사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영화감독 등 영상제작 관계자 8명이 참여, 공정한 심사를 했다.


구민참여심사에는 작품 출품자를 비롯해 UCC 강좌 수강생ㆍ공개심사 인터넷 신청자ㆍ관내 고등학교 영상관련 학생 등 77명이 참여, '무선전자평가시스템'을 이용ㆍ심사했다.

'자랑스런 그 이름, 은평이 만들어 갑니다' UCC 공모전 입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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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사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이화여대 영상학부 학생들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심사가 끝난 후 지역내 고등학생들과 영상물 제작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고 진로에 대한 조언도 나누었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이화여대 영상제작 동아리 ‘캠쿨’ 이우정 학생은 "어떤 작품은 비전문가가 만들었다고 하기 어려울 만큼 훌륭했다"면서 "다만 소재가 대체로 비슷했고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려 하는 바람에 오히려 호소력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영화감독 박정숙 씨도 "은평구를 알리는 기대 이상의 작품이 있는 반면 비슷한 작품이 많아 아쉬웠다"며 "내년 공모전에는 다양한 주제로 폭을 넓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UCC 공모전 입상작을 구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공중파 방송ㆍ지역 케이블방송ㆍIP TVㆍ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소개하고 신규공무원교육ㆍ주민자치센터회의 등에서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은평 UCC 대전'은 김우영 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은평 UCC 대전을 계기로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단편영화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영화제에서 많은 수상 기록을 세우고 있는 우리 단편영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한편 내년 UCC 공모전은 구민축제기간 중에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구민들에게 상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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