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좋은 흐름을 이어갔던 조선주가 차익 실현 매물에 흔들거리고 있다.
3일 오전 11시1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1만3000원(-3.40%) 내린 36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중공업이 3.91% 하락 중이고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도 3% 가까이 빠지고 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주요 매도 창구로 등장하면서 외국인들도 매도 공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그간 조선주는 대우조선해양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소식 등으로 업황 호조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강세를 기록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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