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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하비 카이틀은 최고의 배우..'피아노' 보고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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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하비 카이틀은 최고의 배우..'피아노' 보고 반했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하비 카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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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심형래 감독이 영화 '라스트 갓파더'에 주연으로 출연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하비 카이틀에 대해 극찬했다.

심형래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의 한 식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하비 카이틀은 예전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라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비 카이틀이 출연한 '피아노'를 보면서 그의 연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영화에 그를 캐스팅한 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점도 있고 그처럼 마피아가 잘 어울리는 배우도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 감독이 '디워'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할리우드에서 완성한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미국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라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하비 카이틀은 영구의 아버지로 마피아 대부 돈 카리니 역으로 출연했다.


1939년 미국 뉴욕 태생인 하비 카이틀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초기작들인 '비열한 거리' '택시 드라이버'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출세작 '저수지의 개들'과 '펄프 픽션', 제인 캠피언 감독의 '피아노' 등에 출연했다.


1995년에는 웨인 왕 감독의 '스모크'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로 그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심형래 감독이 제작·연출·각본·주연 등 1인4역을 맡은 '라스트 갓파더'는 3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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