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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구제역 의심 소 3건 추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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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소 3건이 추가로 신고됐다. 모두 경북 안동지역으로 벌써 21번째 신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경북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 북후면 도진리 2곳 등의 한우농가에서 소들이 콧물, 침흘림, 식용부진 등의 현상을 보인다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구제역 여부 판정은 내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농가들은 구제역 2차 발생 농가에서 1.4~3.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각각 소 6두, 36두, 35두를 키우고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21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건이 안동 지역에 몰려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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