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2일 1위 프로악이 누적 수익률 120%선을 돌파했고 나머지 고수들도 대부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위변동은 거의 없었으며 12위와 13위 Jet2130과 운림거사만이 순위를 바꿨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19일째를 맞이한 이날, 11명의 고수가 수익률을 보탰고, 4명의 고수가 수익률을 까먹었다.
1위 프로악은 CT&T를 전량 매도하고 대호에이엘 및 대한뉴팜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8.7%의 당일 수익률을 더했다. 고수들 중 가장 높은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누적 수익률도 단숨에 120%선을 돌파했다. 프로악의 누적 수익률은 127.82%다.
프로악은 2시38분 대한뉴팜 1551주를 9256원에 사들여 5분 후인 2시43분 9490원에 전량 매도하며 수익을 챙겼다.
2위 데이짱은 엔씨소프트와 파루를 신규 매수하며 마이너스 0.07%%의 당일 수익을 기록했고, 누적 수익률도 소폭 하락한 10.83%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장중 한때 3.92%까지 하락한 후 낙폭을 줄여 2.35% 하락마감했다. 데이짱은 이날 엔씨소프트를 24만6000원에 매수했으며 엔씨소프트의 종가는 24만9000원이었다.
전날 10% 가까운 당일 수익률로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렸던 창원짱박사는 이날도 한 계단 올라서 3위를 차지했다. 창원짱박사는 매일유업을 신규 매수하고 에이디칩스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1.59%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은 5.3%.
4위 라이트닝 맥퀸은 유화증권을 부분 매도하고 대동전자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1.1%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 수익률은 5.05%로 3위 창원짱박사와의 격차는 0.25% 뿐이다.
하위권에서는 15위 일출이가 유비케어를 전량 매도하고 파루를 신규 매수했으며, 엠텍비젼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8.59%의 당일 수익률을 쌓았다.
헬스케어 테마주인 유비케어는 SK그룹이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유비케어는 이날 장중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은 후 6.18% 상승마감했다. 일출이는 개장 직후인 9시2분에 유비케어 보유물량 전부인 2701주를 3135원에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재우 기자 jjw@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