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물 나와 2-3년금리 역전폭 늘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통안2년물이 단기적으로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통안2년물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전일 신규물이 나오면서 2-3년 금리 역전폭이 커져 캐리로 가져가기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요며칠 관심이 집중됐던 3-5년 스프레드 축소베팅도 힘을 잃는 모습이다.
$pos="C";$title="";$txt="[표] 통안2년-국고3년간 금리 스프레드(12월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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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 신규물이 전장대비 2bp 떨어진 3.34%를 기록중이다. 전일 1조7000억원어치 입찰에서는 3.38%에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었다.
구통당은 전일비 1bp 내린 3.32%를 보이고 있다. 국고3년 10-2는 어제보다 2bp 떨어진 3.19%를, 국고5년 10-5는 4bp 올라 3.92%를 기록중이다.
이에 따라 2-3년간 스프레드는 -15bp를 기록하고 있다. 3-5년간 스프레드는 58bp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3-5년 스프레드도 벌어질 만큼 벌어져서 이제 큰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커브가 최근 두달간 약간 스티프닝됐지만 내년까지 길게보면 결국 플래트닝이 답일수 있겠다. 하지만 상당수가 플래트닝에 이미 베팅을 많이 해놓음에 따라 이번 스팁은 역현상이라고 생각된다”며 “전일 통안2년 신규물이 나오면서 국고3년과 스플이 많이 벌어졌다. 3.38% 낙찰금리도 매력적이다. 굳이 케리로 가자면 국고보다 통안이 나아 보인다. 따라서 통안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음주 국고3년 신규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 4000억원규모라 시장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 같다. 또 금리가 높게 된다는 보장도 없다. PD들이 실적쌓기로 들어갈 경우 생각보다 금리가 강할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은행권과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통화정책이 예정대로 정상화된다면 2-3년 역전폭은 유지되면서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되는게 맞는 경로”라면서도 “최근 일부세력들이 쥐락펴락하는 통에 시장을 예측하는게 의미가 없다. 매일 종목을 바꿔가면서 작전하듯이 움직이니 어지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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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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