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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성지건설, M&A 기대감에 上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M&A절차에 들어간 중견건설사 성지건설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성지건설은 전날 보다 180포인트(14.63%) 오른 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성지건설은 M&A추진 계획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승인을 얻어 삼일회계법인을 M&A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성지건설은 지난 6월 어음 12억원을 막지 못해 부도를 냈다. 이어 기업신용위험평가에서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D등급)으로 분류됐고 회생절차를 밟아왔다.


성지건설은 올 상반기 영업손실 257억원, 순손실 930억원을 냈다.


한편 부도와 회생절차 신청 등을 거치면서 고(故) 박용오 회장의 장남이자 두산가 4세인 박경원 성지건설 전 회장은 이 회사 최대주주에서 물러났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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