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2010년 전국자연환경조사 전문가 워크샵'을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의 레전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형·식생·식물상·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육상곤충· 담수어류·양서파충류·조류·포유류 등 9개 분야 전문가 및 환경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과학원측은 2013년부터 수행할 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가 5년 주기로 단축됨에 따라 두 배로 증가한 연간 조사할 도엽(圖葉)량에 대비한 효율적 조사방안 등에 대해 이번 워크샵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를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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