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노민우가 드라마를 통해 연기 중인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실제 만남을 가졌다.
노민우와 김태원은 지난달 21일 열린 '2010 이승기 희망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돼 함께 자리했다. 노민우에게는 매우 뜻 깊은 만남이었다. 그는 최근 김태원의 일대기를 그린 KBS2 드라마 스페셜 ‘락락락’에서 주인공 김태원 역을 소화하고 있다.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인물을 실제로 만나게 된 셈.
노민우는 “현재 촬영 중인 ‘락락락’의 실제 주인공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김태원으로부터 실제 일어났던 많은 이야기와 에피소드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덕에 극 중 김태원이란 캐릭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촬영장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노민우가 출연하는 ‘락락락’은 김태원의 인생을 통해 락 속에 담긴 성장과정, 사랑, 좌절, 성공 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는 오는 11일 밤 10시 15분 연속 2회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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