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청춘불패’ 멤버들이 청국장을 만들며 아카펠라 공연을 펼쳐 화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서는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장을 담그는 달인을 찾아가 전통요리 방법을 익혔다. 학습에 참여한 멤버들은 제각각 청국장과 무말랭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자칫 ‘체험 삶의 현장’이 될 수도 있는 미션. 하지만 G7 멤버들은 여느 때처럼 입담과 재치로 특유의 예능 감각을 발휘했다.
그 정점은 아카펠라 공연이었다. 청국장을 만들기 위해 콩을 삶으며 부뚜막 위에서 휴식을 갖던 멤버들은 티아라 효민의 제안으로 노래를 부르다 그룹을 결성했다. 그 이름은 ‘블루 국장스.’
제작진 관계자는 “요리를 만들다 탄생된 아카펠라답게 밥, 국, 김칫국, 콩, 두부 등으로 음을 만들어냈다”며 “제법 멋지게 노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를 소화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는 f(x) 빅토리아 대신 샤이니 태민이 녹화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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