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外人 현·선물 '팔자'에도 코스피 굳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채지용 기자]코스피 시장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개장 이후 쭉 소폭이나마 상승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4.44포인트(0.23%) 오른 1909.0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87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지만 증권, 보험 중심의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매수 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물로 7억원 상당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다. 전기가스, 화학, 은행, 운송장비, 건설업종 등이 오름세지만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업종 등은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399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60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7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한편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아울러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4.7원 내린 1155원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는 1156.9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유로존 재정불안 확산 우려로 유로화가 급락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 상승,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지지력을 제공하며 1150원대 중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