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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C동양, 제17회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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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TCC동양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기업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TCC동양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 1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기업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TCC동양의 경영혁신운동은 전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으로 ▲50년 흑자경영 ▲22년 무쟁의·무파업 ▲3 제로(재해,고장,불량) 등 혁신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CC동양의 지난 93년부터 다양한 경영혁신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준으로 만든 경영혁신운동인 'TCCPS-2014'는 효율 높은 공장, 안전한 현장, 활기찬 공장 구현을 목표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2009년 대비 매년 10% 생산성 향상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로 올해 경영혁신에 따른 대표적인 정량적 성과를 20년전인 1980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500억원대에서 4000억원대로 8배 늘었고 생산량은 월 10만톤에서 30만톤으로, 공장수율은 85%대에서 98%대까지, 재해건수는 4건에서 0건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조남중 TCC동양 대표는 "경영혁신 운동은 20여년 전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현장에 들어가 설비를 닦고 조이며, 청소를 시작한 게 발단이었다"며 "활기차고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면서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최고의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성공 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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