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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태조산 명품 솔 바람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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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부터 동남구 유량동∼안서동 5.2㎞…산책로·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해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는 천안 태조산에 명품등산코스가 생긴다.


천안시는 4일 태조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트레킹코스 ‘태조산 솔 바람길’을 만든다고 밝혔다.

충남도비 1억5000만원, 천안시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주변지 관광과 더불어 산책, 명상, 삼림욕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된다.


‘태조산 솔 바람길’은 동남구 유량동에서 안서동에 이르는 코스로 청송사∼제1팔각정∼왕자봉∼구름다리∼성불사∼제2팔각정∼유왕골 약수터∼각원사 구간(5.2㎞)을 새로 단장한다.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코스설명과 안내표지판 설치, 등산로 정비 및 20곳의 꽃동산 조성, 1320㎡의 주차장을 만든다.


천안시는 특히 새 등산코스가 생기면 많은 관광객, 등산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태조산 솔 바람길 시작지점인 청송사 입구에 600㎡의 주차장도 만든다.

사업이 끝나면 태조산의 역사적 의미는 물론 주변 명소와 어우러진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통불교문화 체험, 천연송림 숲 등 주변관광자원을 잇는 트레킹코스로도 거듭난다.


천안시 관계자는 “태조산 주변의 미술관, 조각공원 등 문화예술 공간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등산로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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