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3층, 지상24층 8개동으로 총 690가구 조성..1215억원 규모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K건설이 부산 '구서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30일 SK건설에 따르면 이번 '구서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557-1번지 일원의 3만1233m²의 대지에 지하3층, 지상24층 8개동으로 총 690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은 59.69m² 32가구, 73.85m² 126가구, 84.99m² 417가구, 99.04m² 80가구, 총 690가구의 109.98m² 35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급액은 1215억원이다.
구서2구역은 주변에 지산고, 동래여고, 금양중학교를 비롯해 부산대학교 등의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지하철, 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좋으며 단지 서쪽에는 금정산이 위치해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2012년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며 201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유대호 영남영업팀 부장은 "구서2구역은 부산의 전통적 주거 중심지에 위치해 교통, 학군 등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이 그동안의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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