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은 지난 19일과 22일 SK건설에서 진행한 서울 노량진2동과 하계동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여러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지난 19일에는 동작구 노량진2동에 위치한 동작구청에서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윤석경 부회장을 포함한 SK건설 임직원 90명은 일반봉사자 30여명과 함께 배추 1200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그고 인근 저소득 가정 500가구에 쌀과 함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22일에는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사회적기업 '동천모자'에서 장애청소년들과 함께한 '모자 페인팅'에도 참여했다. 이 날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윤석경 부회장과 SK건설 임직원들이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과 한명씩 짝을 이뤄 동천모자에서 생산한 모자에 그림을 그려 넣고 채색하며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도왔다.
지난 22일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인 '동천모자'에서 장애청소년들과 함께한 '모자 페인팅'행사에 참여한 윤석경 부회장(사진 오른쪽 앞줄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편 SK건설 자원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4000여 명의 SK건설 임직원들은 80여개의 봉사팀을 구성해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을 방문, 홀몸어르신 무료급식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방과 후 공부방 학습지도, 장애인 직업훈련 및 이동목욕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환경강사로 직접 참여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행복한 초록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는 생필품 지원 및 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복지기관의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