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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해외 거래선 다양화..목표가↑<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2만5000원→3만7000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9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해외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부품을 납품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는 기존 삼성전자에 집중됐던 거래선을 다양화해 이익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플렉스의 올해 매출액은 4124억원, 영업이익은 359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개선은 내년에도 이어져 2011년 매출액 5551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양면제품 매출비중을 높여가면서 시장점유율을 회복했다"며 "최근 연성회로기판(FPC)이 파편화돼 휴대폰 대당 FPC 소요원수가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슬라이드 방식과 풀터치 방식 휴대폰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를 극복하고 실적 회복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로 공급을 시작하며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 외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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