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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中 시장 본격진출…2공장 추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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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수 대표 "중국은 현대위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중국은 현대위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임흥수 현대위아 대표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시장인 중국시장 본격진출의 의미를 밝혔다.

지난 26일 중국내 대리점 대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0 현대위아 중국 대리점 대표자 회의'에서 임 대표는 중국시장의 본격진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가격과 납기, 품질 등 현대위아가 가진 경쟁력을 극대화해 중국시장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나아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공작기계가 되자"고 대리점 대표들을 격려했다.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로 공작기계와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는 중국내 공작기계 공장의 생산능력을 늘리고, 영업 및 A/S 네트워크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중국 장가항에 가동중인 1공장 외에 2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내년 9월부터는 연간 1800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위아는 중국 내 생산물량과 국내생산 직수출분 비율을 5대 5 정도로 유지하고 있는데, 향후 단계적으로 장가항 공장에서의 생산 물량을 확대, 8대 2 수준으로 끌어올려 납기 대응력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대위아는 위탁계약 대리점도 현재의 60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하고 12개 A/S 센터도 대폭 확충, 오는 2020년까지 40곳의 센터망을 구축키로 했다.


그리고 중국 상해, 북경 및 광주에 핵심 거점 및 성도, 심양, 청도, 무한 지역에 영업소 7개소를 운영중인 현대위아는 향후 단계적으로 영업소를 신설하고 테크센터를 설립해 오는 2015년에는 중국 내 모든 성(省)을 아우르는 영업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용진 노동조합 지회장은 "16년 무분규를 이어온 현대위아의 노사관계를 믿고, 제품 판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가장 빠른 시간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화합의 노사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중국을 세계 최대의 공작기계 시장으로 보고 올해 중국에서 2억불 이상을 수주했으며, 최근 엑스포,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유치하면서 경제개발 붐이 일고 있어 향후 공작기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위아는 공작기계 뿐만 아니라 엔진, 변속기, C.V.Joint 등 자동차 부품과 산업기계,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 초 주식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올해 당초 목표보다 25% 초과한 5조원을 넘는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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