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류현경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현경은 연이은 작품활동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영화 '방자전'에서 과감한 노출로 그 동안의 소녀적 이미지에서 탈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어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는 첫 번째 의뢰인이 된 현곤(송새벽 분)의 타깃녀로 커피 전문점에서 일하는 착하고 밝은 아가씨를 연기하며 한 남자를 사랑하는 순수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줘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쩨쩨한 로맨스'에서는 여주인공 다림(최강희 분)의 친구이자 여성잡지 기자인 경선 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뽐낸다. '방자전'에서 섹시함을,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순수함을 보여주었다면 '쩨쩨한 로맨스'에서는 섹시하고도 코믹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남자를 좋아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경선 역을 맡은 류현경은 친구인 다림이 좋아하는 정배(이선균 분)를 유혹하며 가뜩이나 쩨쩨한 정배-다림 커플의 발칙 연애담에 더욱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쩨쩨한 로맨스'는 12월 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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