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은 26일 북한의 무력도발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연평도 피해 구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통과시켜 예산국회에서 연평도 주민들에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지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연평도 주민들에 대폭적인 생계지원과 이주대책을 즉시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특별법에는 연평도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긴급 생계, 이주, 이직을 지원하는 대책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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