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리노스가 연평도 도발 사건을 계기로 국가통합망 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리노스는 전날 보다 85원(3.51%) 오른 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해줄 수 있는 국가통합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덕분이다. 북한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으로 인해 연평도 내에 설치된 이동통신 기지국 대부분이 무력화되면서 외부와 연락이 두절됐다. 디지털 무선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리노스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남부지방 4대 경찰청에 통신망을 공급한 실적을 갖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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