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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채발행 2.461조..교환 10-2 0.4조, 바이백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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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매입종목 7-5·2-12·8-1·8-4·9-1..바이백종목 7-1·9-2·7-5 신규편입..재발행 여전히 가능한 카드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12월 국고채 발행물량이 2조5000억원대로 크게 줄었다. 올해 77조7000억원에서 남아있는 잔여물량으로 발행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또 국고3년 10-2에 대한 4000억원규모의 국고채교환도 실시된다. 국고채조기상환(바이백) 또한 2조원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면 국고10년 물가채 발행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비경쟁인수권한II도 부여하지 않는다.



기획재정부가 25일 발표한 ‘12월 국고채 발행및 조기상환, 교환계획’에 따르면 12월 국고채 발행예정물량이 2조461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이달 3조5000억원에서 1조390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종목별로는 국고3년물이 4000억원, 5년물이 8610억원, 10년물이 8000억원, 20년물이 4000억원등으로 각각 내달 6일과 13일, 20일, 27일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발행예정물량은 3년물이 6000억원, 5년물이 1조2000억원, 10년물이 1조1000억원, 20년물이 6000억원이었다. 비경쟁인수를 포함한 이달 실제발행물량은 3조9680억원으로 종목별로는 3년물이 6000억원, 5년물이 1조4180억원, 10년물이 1조2730억원, 20년물이 6770억원을 보인바 있다. 국고10년 물가채도 1.67%에 2130억원이 발행됐다.




10-2를 발행대상으로 하는 국고채 교환도 내달 16일 실시한다. 총 4000억원규모로 매입대상종목은 국고5년 7-5를 비롯해 국고10년 2-12, 국고5년 8-1, 8-4, 9-1 등이다.

2조원규모의 국고채 바이백도 내달 8일과 22일 두 번에 걸쳐 실시된다. 이는 이달 예정액 3조원에서 1조원이 줄어든 물량이다. 대상종목은 국고5년 6-2를 비롯해 국고3년 8-3, 국고5년 6-4, 국고3년 8-6 등 기존종목에 국고5년 7-1과 국고3년 9-2, 국고5년 7-5가 새롭게 추가됐다. 다만 22일 바이백에서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자금 상황에 따라 변동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비경쟁인수권한II는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물가연동 국고채 발행도 뺐다. 일반인이 비경쟁인수권한I에서 입찰에 참가한 경우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인 4922억원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우해영 재정부 국채과장은 “올 마지막월 발행이라 기존 77조7000억원 발행계획물량의 잔여물량 소화를 목적으로 계획을 짰다”며 “국고3년 10-2 물량부족에 따른 시장의 스퀴즈우려에 따라 교환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고채 재발행도 물량부족에 대한 여러수단중 하나로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며 “유통부족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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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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