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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어쿠스틱 사운드가 대세, '어쿠스틱 콜라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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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어쿠스틱 사운드가 대세, '어쿠스틱 콜라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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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최근 가요계의 트렌드중 하나는 기계음보다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앞세운 곡들이 인기를 모은다는 것이다. 실제로 주요 음악 사이트 10위권에는 기계음 많은 곡들이 사라지면서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곡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각종 사이트 1위를 차지했던 허각의 '언제나'나 장재인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등 모두 어쿠스틱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거기에 포맨, 이정, 거미 등 순수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최근 발매된 신인 프로젝트 '어쿠스틱 콜라보'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악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간단한 2인조 구성을 가지고 있는 이 팀은 ‘가장 미니멀한 구성에서도 전혀 빈틈이 없는 사운드를 구사하며 여백의 미까지 느낄 수 있다’ 라는 찬사와 함께 현재 싸이월드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승재는 ‘어쿠스틱콜라보’의 메인 멤버로 미니앨범 'Love is the Key(러브 이즈 더 키)'를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에서 느껴지듯 이번 앨범은 설렘, 사랑, 행복 그리고 그리움까지 다양한 감성을 풍성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여성 보컬들의 섬세하고 다양한 음색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인 것.


지난 3일에 발매와 함께 정식으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연인과 함께했던 장소들을 찾아가는 여자의 시선을 따라가며, 그렇게 찾아간 장소들이 간직하고 있는 잔잔한 기억들을 감수성 깊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냈다.


앨범을 기획한 모그인터렉티브 관계자는 “기계 음악에 지친 음악 팬들과 어쿠스틱 음악을 다양한 형태로 나누고 싶은 마음에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곧 오프라인 공간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를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어쿠스틱콜라보의 소식과 뮤직비디오는 공식 사이트(http://www.a-collabo.co.kr)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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