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임시주총서 승인, 2011년 1월 1일부로
자본금 200억원, 자산 총계 1932억원 규모
$pos="C";$title="동부제철 임시주주총회";$txt="25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동부제철 임시주주총회에서 동부특수강 분할계획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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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부제철의 선재사업 부문이 분사한 ‘동부특수강 주식회사’가 내년 1월 1일 출범한다.
동부제철은 25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했다.
동부제철은 선재부문 분사는 주력사업인 판재사업과 고객, 원료, 제조공정이 완전히 다른 선재사업을 분리해 사업 전문성과 경영효율을 높이고,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사업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재류는 자동차, 가전, 산업기계용 부품인 볼트, 너트, 각종 샤프트류 및 베어링볼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철강소재로서 타 산업과의 연계효과가 매우 큰 제품이다. 특히 주력 수요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특수강은 자본금 200억원, 자산 총계 1931.7억원 규모로 설립되며, 올해 매출 예상은 약 3500억원선이다.
동부특수강은 현재 28만t의 생산규모를 2012년 말까지 50만t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주력제품인 냉간압조용 강선(CHQ Wire), 냉간인발 봉강(CD Bar) 외에 고부가가치 특화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로 제철공장을 준공하여 국내 3대 일관제철회사로 도약한 동부제철은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현재 300만t 수준의 조강 생산량을 1000만t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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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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