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츠비시車, 12월 한국서 부품조달행사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일본의 미츠비시 자동차가 다음달 한국에서 부품조달 행사를 연다.


코트라는 다음달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미츠비시 부품조달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미츠비시의 부품조달행사는 수입을 희망하는 부품을 한국 업체들에게 전시하고 구매 상담을 벌이는 역견본시 형태로 진행된다.

미츠비시가 전시할 부품은 모두 96개다. 이 중 전기자동차 부품이 41개, 일반자동차 부품이 55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코트라가 미츠비시를 방문해 개최했던 자동차부품 전시상담회에서 한국 부품의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확인한 미츠비시 경영진의 지시로 성사됐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미츠비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연초 비용절감을 위해 신설된 코스트개혁총괄실장을 비롯한 구매담당자들과 3개의 협력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구매단을 서울에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혁 코트라 일본사업단장은 "미츠비시는 이번 행사의 성과가 좋을 경우, 한국에 독자적인 조달거점 설립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