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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내년에도 기대되는 영화산업 '목표가↑'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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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25일 내년 영화컨텐츠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CJ CGV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13.8%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내년 연간 실적이 3D 영화 컨텐츠 증가와 3D 관람객 비중 확대에 따른 ATP 상승 효과와 시장점유율 확대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자기자본 효율성이 높은 중국시장 관련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영화 라인업이 올해보다 더욱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파악된 국산영화 중 3D로 제작되고 있는 영화가 2편 정도이며, 특히 외화의 경우 50% 이상이3D로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3D 영화 컨텐츠 확대는 3D 관람객 비중을증가시켜 ATP(평균티켓가격) 상승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3D 영화로 인한 ATP 상승은 추가적인 비용 발생 요인이 거의 없어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성장한 5868억원, 영업이익도 19% 증가한 898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7%p 개선된 15.3%로 예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내년 예상 실적은 3D 효과가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고,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경우 추가적인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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