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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 엄지원, 공감가는 캐릭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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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 엄지원, 공감가는 캐릭터 1위 영화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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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엄지원이 "'페스티발' 속 가장 공감 가는 캐릭터?"이라는 설문조사에서 50%를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엄지원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시네마루에서 진행된 영화 '페스티발' 특별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 대상으로 한 '영화 속 등장하는 캐릭터 중 가장 공감 가는 인물'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배급사 시너지 하우스가 24일 밝혔다.


그가 맡은 지수는 오래된 연인 장배(신하균 분)와의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복을 입기도 하고, 자신의 섹시 판타지를 과감히 즐기는 등 솔직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 같은 솔직함은 여성관객들에 어필하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은 지수의 당당한 매력에 "엄지원의 마음에 공감한다" "엄지원 캐릭터는 솔직하고 당당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위로는 지수의 오랜 연인인 장배가 차지했다. 지수가 여성들로부터 열띤 지지를 받았다면,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마초남의 기질을 여실히 보여준 장배는 실제 남성들의 평소 고민(?)을 대변하면서 남성들의 열띤 지지를 받은 것이다.


3위는 사랑하는 사람과 첫 경험을 하고싶은 고등학생 자혜(백진희 분)가 차지했으며, 인형과 사랑에 빠진 베일 속 오뎅장수 상두(류승범 분)와 레이스의 감촉에 흠뻑 취한 국어 선생님 광록(오달수 분)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연한 계기로 한복 속 숨은 야성이 드러나게 된 한복집 여주인 순심(심혜진 분)이 5위, 마지막으로 순심에게 맹렬히 충성을 다하는 동네 섹시 훈남 홀아비 기봉(성동일 분)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페스티발'은 점잖기로 소문난 동네 이웃들의 야릇하고 코믹한 밤사정을 다룬 영화다. 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오달수 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페스티발' 엄지원, 공감가는 캐릭터 1위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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