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010 미스 헝가리 성형미인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23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영자 온라인 신문 ‘크로아티안 타임스’에 따르면 성형미인 선발대회는 그야말로 ‘사람이 만든’ 여성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대회.
참가 신청자는 성형수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록도 제출해야 한다. 심사위원들은 참가 여성들의 의료기록을 샅샅이 살펴 부작용이 없는지 점검한다.
이렇게 해서 최종 참가자 22명을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2010 미스 유니버스 성형미인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가장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어주고 가장 안전하게 지방과 주름을 제거해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고.
이번 대회 참가 신청자인 티메아 케르테츠(27)는 가슴과 엉덩이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그는 “17세에 엄마에게 졸라 못 생긴 귀를 성형수술 받았다”며 “이후 외모에 자신감이 생겨 다른 부위도 계속 수술 받았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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