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한국 남자 핸드볼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큰 점수차로 제치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3일 중국 광저우 화스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남자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1-19로 완파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전은 26일 이란과 치른다.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까지 5회 연속 남자 핸드볼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나 2006년 도하에서는 편파 판정 탓에 4위에 그친 바 있다.
한편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이란은 일본에 30-29로 승리해 한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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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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