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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미국 경제 2.5%성장..기대밖 호조(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3분기 미국 경제가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외 수출증가와 미국민들의 소비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뉴스에따르면, 미 상무부는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는 당초 2%였던 예측치를 뛰어넘는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의 1.7%보다 크게 상승한 것이다.

3분기 기업들의 수익성은 완만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기간 종업원들의 임금상승세도 두배가량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기업들의 순익증가로 고용을위한 자금여유를 확보했지만 10%대를 웃도는 실업율을 낮추는데는 역부족이었다. 다만 실업률은 인플레이션을 압박하는 동시에 월마트와같은 유통업체들의 가격인하를 초래함은 물론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움직임에도 제동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GDP상승세는 수출증가와 소비증가,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예측치를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3분기 미국 소비지출은 2.8% 상승했는데 이는 2006년 4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2분기의 2.2%를 뛰어넘는데다 이 기간 중고차판매의 증가로 당초 예측치인 2.6%마저 넘어섰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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