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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엘시디, 美조명업체 5000만달러 수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BLU제조업체 디에스엘시디는 미국 조명기업 맥스라이트에 LED조명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초기 공급물량은 최고 5000만달러 수준이며 양사는 미주지역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해 향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LED조명 20여종으로 특히 LED조명분야 가운데서도 LED면조명이 중심이다. 오랜 기간 디스플레이 BLU사업을 통해 쌓은 면조명 관련 핵심기술과 광원생산을 위한 부품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경쟁력도 충분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향후 제품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협력해 해외 현지 지역에 맞춘 LED조명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D면조명 외에도 아웃도어용 가로등, 보안등을 비롯해 광학조명, 건축용 내·외장 조명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조명기업과 협력해 LED조명산업 분야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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