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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카드, 외국계 한마디에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삼성카드가 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카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2.66% 내린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NP창구를 중심으로 외인의 매도세가 늘어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형국이다. 반면 키움증권을 창구로 개인들이 외인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전날인 지난 22일 보유중인 에버랜드 지분(25.6%) 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9%나 상승한 이후 조정을 받은 셈이다.

이날 UBS증권은 "삼성카드의 그룹 구조조정 이슈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평가해 약세를 주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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