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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대명레저와 콘도할인 등 협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병무청(청장 김영후)이 23일 병역명문가에 대한 우대방안의 일환으로 (주)대명레저산업(대표이사 조현철)과 콘도 및 부대시설 이용료 할인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의 객실 및 부대시설을 회원요금에 준하여 주중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할아버지부터 아들, 손자에 이르는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그동안 국가기관·지자체 및 민간업체 등과 협조해 전국의 자연휴양림, 궁·능원, 병·의원 등 194개소에 이르는 각종 시설의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받도록 했으며, 이번 대명콘도 이용료 할인을 통해 병역명문가에게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대명콘도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문화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한 병역명문가에게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민간업체 등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취업우대, 다중이용 시설의 입장료 할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병역명문가들이 존경받고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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