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2%대 상승세를 보이며 3일째 강세 행진 중이다.
22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만8000원(2.2%) 오른 8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3만2921주. 미래에셋, 노무라, 삼성, 제이피모건, 대우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연말 글로벌 세트수요 기대 등에 따라 삼성전자 등 IT주들의 강세를 점쳤다.
안성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올 4분기에 실적저점을 통과할 전망"이라며 현 시점에서 우선적인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이는 ▲4분기 3조2700억원 영업이익으로 실적 저점을 통과하고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D램도 상승전환하며▲시스템 LSI, SMD부문 실적호조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진 가운데 ▲향후 주식수급 개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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