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대형 해외수주에 성공한 GS건설이 연일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37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보다 2200원(2.23%)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오름세를 기록하며 약 3주만에 다시 10만원선을 회복했다.
GS건설은 지난 17일 호주 요소비료 생산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3조2493억원 규모로 이 회사 지난 해 매출액의 44%에 달한다. 호주 퍼스(Perth)에서 200km 남쪽에 위치한 콜리(Collie)에 비료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날 윤진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분양 주택이 충분히 줄기 전까지는 주택시장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건설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GS건설과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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