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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아이패드 2세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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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애플이 내년 상반기 더욱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 신형 모델을 내놓을 전망이다.


새 모델의 크기는 지금 아이패드와 같은 9.7인치며, 앞뒤 카메라가 탑재될 뿐만아니라, USB 포트가 장착된다. 아이폰 4에서 지원되고 있는 페이스 타임(FaceTime)도 지원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두께가 얇아지고, 화상전화를 위한 카메라를 장착한 아이패드 2세대 모델을 내년 상반기중 출시할 예정이다.


RBS캐피털마켓의 애널리스트 말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신형 모델은 내년 1월 생산에 착수해 상반기중 일반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신형 아이패드는 GSM(유럽이동통신방식)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퀄컴의 칩을 내장하게 되며, 이동전화사업자나 네트워크에 관계 없이 전세계 어느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관련 업계는 애플의 아이패드 신형 모델 출시가 아이폰, 아이팟과 동일하게 1년 주기로 새 제품을 내놓는 애플의 정책에 부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엔가젯 측은 "아이패드 2세대에서 주목할 것은 앞·뒤 두개의 카메라가 지원된다는 점"이라며 "이는 RIM의 블랙베리 플레이북(Playbook)이나 삼성의 갤럭시탭과 비교해 아이패드의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애플과 퀄컴 측은 미국 언론보도와 각종 루머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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