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배우 김사랑이 '허당' 캐릭터로 화제다.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김사랑이 맡은 윤슬 역은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지만 2% 모자란 엉뚱하고 허당끼 가득한 모습의 캐릭터의 CF감독.
지난 21일 방송분에서 윤슬은 오스카(윤상현 분)의 뮤직비디오 촬영계획을 세우기 위해 만난 미국 유학파 출신 무술감독 임종수(이필립 분) 앞에서 자신의 유창해 보이는 듯한 '발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에 임종수가 유창한 영어로 받아 치자 바로 꼬리를 내리는 윤슬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
촬영 당시 스태프들은 김사랑의 천역덕스런 '발영어'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
한편 김사랑은 '시크릿 가든'에서 겉모습과 다른 엉뚱한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허당 공주 캐릭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