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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던롭피닉스 둘째날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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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괴물' 김경태(24)가 일본프로골프(JGTO) 던롭피닉스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둘째날 4위를 달리고 있다.


김경태는 19일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골프장(파71ㆍ7010야드)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여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선두 이케다 유타(일본ㆍ9언더파 133타)와 4타 차, 아직은 우승경쟁이 충분한 자리다.


한국은 김도훈(21ㆍ넥슨)이 2위(7언더파 135타)에서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김경태와 '일본 상금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시카와 료(일본)는 공동 49위(3오버파 145타)로 여전히 부진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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