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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해예방사업 513억원 조기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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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주 추진단 구성…총 733억원 중 70% 513억원 조기발주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2011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내년 상반기내 총사업비 733억원 중 약 70%인 513억원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하루라도 빨리 재해위험으로부터 해소시키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최근 기상이변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하고, 지방의 공공부문 건설투자를 확대해 사업 조기시행과 물량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도 재해예방사업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7개소, 소하천 정비사업 23개소 등 국비 포함 총 73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의 조기 착공 및 우기전 최대한 준공하기 위해 교통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2011년 재해예방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 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조기 추진단은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반’, 소하천 사업반‘, ’기술지원반‘ 등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다.


또 추진단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의 90% 이상을 2월 이전에 조기 착공하고, 우기 전까지 전체사업의 60%이상 완공을 목표로 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 검토 및 시공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실태를 점검·지도하게 된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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