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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영암F1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세단 알페온(Alpheon)을 ‘페이스카(Pace car)’로 제공한다.
페이스카는 자동차 경주 시작 전 경주차량 대열을 이끌며 맨 앞을 달리는 선도차를 뜻하며, 알페온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5전과 최종 챔피언 결정전 슈퍼3800 및 6000클래스의 선도차로 활약하게 된다.
알페온은 V6 SIDI(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강 26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하이드로매틱 6단 변속기을 채택해 영암F1서킷에서 펼쳐지는 경기의 페이스카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한편, GM대우의 레이싱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데 대회 4연패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팀 창단 이래 슈퍼2000클래스(배기량 2000cc이하)에서 3연패를 기록한 GM대우 레이싱팀은 현재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싱카’로 팀의 이재우 선수와 김진표 선수가 나란히 시즌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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