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소녀시대와 깜짝 무대를 펼친 송윤아가 소녀시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윤아는 19일 소속사 S2007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녀시대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해 했다. 멤버들의 도움이 없었다며 좋은 무대를 선보이지 못했을 것이다. 소녀시대 덕분에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지난 18일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위해 3주 전부터 소녀시대와 안무를 맞추며 많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원을 말해봐'의 제기차기 춤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MBC 관계자는“역시 송윤아였다. 오랜만에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진행을 선보여 줬다. 또 소녀시대와 무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소녀시대 멤버들 못지않은 각선미를 보여주며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한민국 영화대상'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송윤아는 깔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1년만의 컴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진행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단독 MC로 나서며 깜짝 무대를 연출해 왔던 송윤아는 올해는 소녀시대와의 무대를 선보이며 소녀시대 제 10멤버로 불릴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매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깜짝 이벤트를 해왔다. 2007년에는 가수 박진영과 커플 디스코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고 2008년에도 2부 오프닝 무대에서 50명 댄서들과 함께 당시 유행하던 테크토닉을 완벽히 구사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송윤아는 공식적인 컴백과 더불어 충무로와 드라마 관계자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2011년 작품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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