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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엠게임의 열혈강호온라인2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지스타2010 현장에서 공개됐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18일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열혈강호온라인2'의 특별 미디어 시사회를 열어 최고 기대작인 '열혈강호 온라인2'의 메이킹 영상과 플레이 영상을 고액했다.
이날 권대표는 "다가오는 11월 25일이면 열혈강호 온라인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지 6주년을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국내외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열혈강호온라인이 뛰어넘어야 할 것은 다름아닌, 열혈강호 그 자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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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권이형 대표와 함께 참석한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테스트에 돌입한다"며 기획의도와 개발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메이킹 영상을 통해 "현재 연재되고 있는 스토리의 30년 후 이야기가 게임으로 살아나고 정파와 사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원작 만화의 인키 커플 한비광, 담화린을 비롯해 흑풍회, 천운악 등 원작 만화의 주인공 및 그 후손들이 등장해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개발된 열혈강호온라인은 지난 2004년 11월 2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뿐 아니라 8개국으로 수출된 글로벌 브랜드. 특히 열혈강호온라인은 '무협과 코믹'을 접목시킨 새로운 무협 장르로 한국 게임시장에 무협 대중화를 선도해 대한민국 대표 무협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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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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