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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초능력자'의 고수가 18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강동원 대신 홀로 무대인사에 나선다.
18일 '초능력자' 관계자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현재 무대인사가 확정된 사람은 고수와 김민석 감독, 외국인 조연 에네스 카야와 아부다드 등 네 명뿐"이며 "강동원은 군입대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결국 강동원이 18일 논산훈련소 입소함에 따라 두 주연배우 중 고수 홀로 무대인사에 참석하게 됐다. 영화 관계자는 "강동원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많은 팬들을 위해 개봉 2주차인 이번 주말까지 무대인사를 준비했지만 강동원의 입소로 인해 고수 혼자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인 김민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초능력자 초인(강동원 분)과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규남(고수 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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